지난 8일, Singapore Channel 8은 ACE Lab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을 취재하러 나섰다. 취재 전부터 5G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많던 Channel 8 측은 이 날 역시 그와 관련된 수많은 질문들을 쏟아냈다. 선우명호 교수는 5G를 이용하면 V2V (Vehicle to Vehicle Communication), 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Communication) 등을 더 빠르게 활용할 수 있고 이 정보는 자율주행의 각 알고리즘에 전송되어 기술의 견고함을 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5G 기술 뿐만 아니라 차량의 H/W 적인 측면에 대한 질문도 이어나갔다. Channel 8 측은 ACE Lab의 자율주행 차량인 A1의 센서 위치와 FOV(Field of View) 및 컴퓨팅 유닛의 배치에 궁금증을 가졌다. 이에 선우명호 교수는 "A1의 분산형 제어 시스템은 세계 각 연구기관에서도 인정받는 구성"이라며 A1의 시스템적 장점도 설명했다.
이 날 Channel 8 측은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이 이렇게 발전해 있는줄 몰랐다"며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ACE Lab 연구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