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3월 세계 최초로 5G 자율주행에 성공한 ACE Lab의 자율주행차 A1 5th generation (이하 A1 5G)에 이어 GV80 차량을 이용한 A1 6th generation 구축이 완료되었다. 컨트롤웍스와 협업하여 구축된 차세대 A1은 전후측방 물체 감지를 위한 라이다 센서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수행하기 위한 여러 개의 Computing unit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많은 연산을 요구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들을 차량 내에서 수행하기 위하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구조를 최적화 했다는 점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도시 인프라 정보 수신을 위한 통신 모듈이 장착되어 있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주행이 가능하다. 새롭게 구축된 차량은 내달 중으로 국토부에서 발급하는 자율주행 임시운행 라이센스(현재 세 대 보유)를 취득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테스트베드 실증 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테스트베드 실증 사업은 컨트롤웍스, ACE Lab, LG U+ 가 협업하여 사용자를 위한 자율 주차 서비스를 선보이는 사업으로, ACE Lab은 차량 구축 및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담당하고 있다.
